서울을 제외한 중부와 전북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
발효 시각은 오늘 밤 11시입니다.
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영하 25도 안팎에 달하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밤사이 중부와 전북 내륙의 기온이 오늘 아침보다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.
내일 아침 기온은 철원 -5도, 파주 -4도, 서울 -1도, 대전 0도, 광주 2도, 대구 4도 등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예상됩니다.
낮 기온은 서울 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, 찬 바람이 불어 쌀쌀하겠습니다.
꽃샘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고, 주말 오후에는 또 한차례 봄비가 내리거나 눈이 날릴 전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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